손흥민 존경과 찬사, 그리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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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를 향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존경과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사건들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위상과 영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는데요, 영국인에게 존경받는 선수 손흥민, 그리고 맨시티 홀란드의 폭탄 발언까지, 손흥민 선수를 둘러싼 뜨거운 이야기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브레넌 존슨, 손흥민을 향한 창의적인 존경심 표현

브레넌 존슨이 캡틴 손흥민에게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방식은 참 창의적이고 독특했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7일 한국시간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의 시그니처 축구화와 태극기를 신고 브라이턴과 2024-20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에 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축구화 측면에 적혀 있던 'S' 위에 자신의 이름 '잔'을 덧붙여 '손'으로 표현한 것은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담았습니다. 특별한 연출이 영국을 넘어 한국까지 소개되면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토트넘은 홈 구장에서 열렸던 2024-2025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종전에서 브라이튼 앤호 알비언을 상대로 1-4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17위라는 최악의 순위로 올 시즌을 끝냈지만, 지난 22일 유럽 축구 연맹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17년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낸 상황이라 부담은 없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눈길을 끈 것은 브레넌 존슨의 축구화였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손흥민이 아디다스와 함께 제작한 두 번째 시그니처 축구화, 태극 에디션을 착용했습니다. 이 축구화는 손흥민의 이름과 한국 전통 문양인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어 한국 축구의 상징성을 그대로 담은 제품입니다.

디자인은 태극기의 흰 바탕을 중심으로 빨간색과 파란색의 역동적인 색조가 강조되며, 디테일로는 오른쪽 축구화에 한글로 '손흥민', 왼쪽에는 영어로 'SON'이 새겨져 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SON'이라고 새겨진 축구화 위에 조그맣게 '잔'을 적어 넣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소소한 연출이지만 의미는 상당합니다.

손흥민을 향한 단순한 헌정이 아니라, 토트넘 캡틴으로서 10년 동안 팀을 위해 헌신한 공과 끝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는 것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2001년생으로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습니다. 5,500만 유로(약 814억 원)의 이적료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올 시즌엔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유로파 리그 우승 여정에 꽤 힘을 보탰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17년 만에 우승 주역이 되었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평소에도 손흥민에 대한 존경심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과거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릴 땐 카카나 지네딘 지단의 경기를 즐겨봤지만, 토트넘에 오기 전부터 손흥민의 플레이를 유심히 봤다. 양발을 모두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직접 손흥민과 같은 팀에서 뛴다는 건 매우 놀라운 경험이다. 손흥민은 내가 그에게 질문하거나 다가가는 방식을 잘 이해하고 있다. 나의 존경심을 손흥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브레넌 존슨은 이번 시즌 중반부터 훈련 중에도 태극 에디션 축구화를 착용한 적이 있습니다. 토트넘이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 리그 4강 2차전을 준비할 당시 훈련장에서 이 축구화를 신고 뛰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경기력 면에서는 브라이튼과의 최종전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브레넌 존슨이 보여준 손흥민에 대한 존경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이번 우승을 통해 프로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 곁에는 자신을 존경하는 젊은 동료가 함께했다는 사실이 더욱 감동을 자아냅니다.

엘링 홀란드의 깜짝 발언: "손흥민 영입을 내가 먼저 요청했다"

한편, 프리미어 리그 2024-2025 시즌 최종전을 마친 엘링 홀란드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의외의 인물을 언급하며 축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유로파 리그 우승을 이끈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홀란드는 "솔직히 말하면 나는 그를 정말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 EPL에 오기 전부터 그의 경기를 보며 꿈을 키웠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처음 프리미어 리그를 동경하게 만든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의 움직임, 경기 운영 그리고 골 결정력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정말 인상 깊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를 실제로 상대해 보니 그 존경심이 더 커졌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토트넘을 상대할 때 무서운 건 팀 전체가 아니었다. 손흥민이었다. 그는 언제나 위협적이었다. 공간을 창출하고 순간적으로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매 경기마다 그를 막기 위해 특별한 준비를 해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제나 해냈다. 늘 우리를 곤란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홀란드는 이번 유로파 리그에서 토트넘이 우승한 것에 대해 "사람들은 토트넘의 전술이나 운을 얘기하지만 나는 다르게 본다. 그 우승은 손흥민의 존재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그는 주장으로서 경기 안팎에서 모두 팀을 이끌었다. 그의 기여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단순한 스탯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영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다. 경기 외적으로도 항상 겸손하고 팀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는 많은 선수들이 배워야 할 점이다. 나는 그에게서 배울 점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앵커가 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손흥민을 영입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질문하자, 홀란드는 예상치 못한 대답을 내놨습니다.

"사실 그 이야기를 처음 꺼낸 건 나다. 내가 감독님께 먼저 요청했다. 우리는 이번 시즌 우승에 실패했고, 그 이유 중 하나는 팀 안에 확실한 리더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손흥민은 그런 면에서 완벽한 선수다. 그는 전술을 뛰어넘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 내가 그와 함께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이러한 발언에 앵커는 잠시 말을 잊지 못했고, "지금 하신 말씀이 사실입니까? 방송에 나가도 괜찮겠습니까?"라고 되물었습니다. 홀란드는 망설임 없이 "물론이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다. 팀 내에서도 그에 대해 좋은 얘기들이 많고, 그를 영입한다면 모두가 환영할 것이다. 이건 팬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어렵지만, 홀란드라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가 직접 그의 영입을 요청했다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게다가 과르디올라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언급을 하며 손흥민의 이름을 에둘러 언급한 바 있어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21세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23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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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체 매드 풋볼은 최근 21세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선수 24명을 선정했습니다. 손흥민이 이 안에 포함되어 눈길을 끕니다. 프리미어 리그에서 10년간 활약한 손흥민은 21세기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 리그 선수 23위에 올랐습니다.

2015년 여름 2,200만 파운드(약 400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0년간 뛰고 있고, 팀에서 두 시즌 연속 주장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통산 325경기에 나서 126골 69도움을 기록 중입니다. 그는 토트넘 홋스퍼 프리미어 리그 최다 도움 기록을 올 시즌 만들어내며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손흥민은 10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 리그에서 많은 족적을 남겼습니다.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비롯해 이달의 선수상 통산 4회 수상, 2019-2020 시즌 올해의 골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골은 2019년 12월 번리전 80m 드리블 돌파에 이은 득점으로 국제 축구 연맹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손흥민은 2016-2017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여덟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 6골 7도움으로 득점 페이스가 약간 떨어져 있지만, 네 골만 더 넣으면 이 기록을 아홉 시즌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그의 위로는 메수트 외질(아스널),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패트릭 비에이라(아스널), 에당 아자르(첼시)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의 환상의 짝꿍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8위의 자리에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5위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2위는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위는 티에리 앙리(아스널)가 선정되었습니다.

손흥민, 한국 축구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아이콘

손흥민은 단순한 스타 선수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의 존재는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브레넌 존슨과 같은 후배들이 보여주는 존경의 표현은 손흥민이 가진 인간적인 매력과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손흥민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며, 그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순위 선수 이름 소속팀 (과거)
1 티에리 앙리 아스널
2 웨인 루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
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 스티븐 제라드 리버풀
8 해리 케인 토트넘 (바이에른 뮌헨)
23 손흥민 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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